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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오늘(1일) 뉴욕서 새해맞이 라이브쇼…월드클래스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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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1월 1일 새해를 뉴욕에서 맞으며 글로벌 면모를 과시한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시간으로 1월1일 미국의 최대 새해맞이 라이브 쇼인 ABC 방송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무대에 오른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미국 최대 새해 맞이 행사로, 뉴욕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 세계 수많은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31일 오후 8시(현지시각)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5시간여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올해 48회째 열리는 미국의 대표적인 특집 이벤트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칠 라인업 발표로 일찌감치 큰 관심이 쏠렸다.

방탄소년단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지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의 퍼포먼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배우 루시 헤일이 호스트로 나서며, 이외에도 포스트 말론, 앨라니스 모리셋, 샘 헌트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는 스타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2번 연속 참여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에는 사전녹화를 통해 참여했으나 올해는 직접 출연해 전세계 팬들과 같이 새해를 맞이해 한층 더 의미가 깊다.

방탄소년단이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뷔의 팬들은 행사가 열리는 타임스스퀘어 2곳에 광고를 송출하기로 한 이벤트를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0일 생일을 맞은 뷔를 응원하는 이벤트다. 가장 고액의 광고비가 지불되는 장소인 '아메리칸이글'과 '디즈니' 빌딩의 대형 LED 광고판에서 뷔의 모습이 송출될 예정으로, 전세계 막강한 글로벌 팬덤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자랑했다.

전 세계인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한국에서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1월 1일 오전 9시 55분부터 Mnet에서 생중계되며, 김일중의 진행과 함께 방송인 안현모와 대중문화평론가 차우진의 해설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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