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쇄도하는 소개팅 제의에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1월1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8회에서는 물밀 듯 밀려오는 소개팅 제의와 데이트 신청에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는 김경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통해 김경란의 평소 모습을 눈여겨 본 지인들이 앞 다퉈 만남을 주선하면서 '성북동 시스터즈' 내 최고 인기녀로 등극한 것.
김경란은 박영선-봉영식 커플의 데이트에 합류해 저녁 식사를 즐기던 중 "(이상형인) 다니엘 헤니를 소개시켜줄 수는 없어도 안소니라는 친구가 있다"는 봉영식의 소개 제의에 귀를 쫑긋 세운다. 대화 직후 박은혜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회식 자리에서 너(김경란)를 마음에 든다고 하는 두 명의 남자를 만났다"는 말과 함께 깜짝 통화가 성사된다. 첫 번째 후보인 배우는 김경란의 지인과 친구 사이임을 밝히며 "연하남도 괜찮으세요?"라고 저돌적인 면모를 보인다.
뒤이어 두 번째 후보로 전화를 바꾼 가수는 "예전부터 팬이었다"며 "방어회 맛집을 알고 있는데 다음에 같이 가자"고 기습 데이트 신청을 했다. 1, 2번 후보와의 예상치 못한 전화 연결 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김경란은 "3번 후보 이후로도 접수를 받겠다"고 호기롭게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에게 몰려오는 '연애 대운'에 관한 김경란의 '복심'은 무엇일지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내면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김경란이 이날 방송을 통해 새롭게 만나보고 싶은 진짜 이상형에 대해 가감 없이 고백한다"며 "'전 불나방이 될 거예요'라며, 신년을 맞아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 '분량 폭격기' 김경란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월 1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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