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오나라가 '아는 형님'에 깜짝 출연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오나라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아는형님 #종업식 #깜짝게스트 상받으러 다녀왔어요. 올해 아는형님 최고 시청률상인 '많이봤상'이래요. 언제 또 다시 입게될 지 모를 교복 입고 원없이 사진 찍었네요. 반겨준 아형 친구들과 pd님들 작가님들 고맙습니다. 서형 언니 잘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아는형님'은 ‘2019 형님학교 종업식’으로 꾸려졌다. 한 해 동안 형님학교를 빛내준 게스트들을 위한 수상은 물론, 형님 학교를 굳건히 지켜 온 멤버들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멤버들은 역대 시청률 1위를 한 전학생을 위한 '많이봤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였다.
이때 오나라가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오나라는 "이 상을 받으려고 드라마 스케줄도 조정하고 왔다"라며 의리를 보였다. 이어 "'아는형님' 나가고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좋은 일이 정말 많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나라는 지난 2월 김서형과 함께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 숨겨져 있던 예능감과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 날 '아는형님' 방송에서는 2019년 형님학교를 빛내 준 ‘일일 전학생’들이 선보인 화제의 무대를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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