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영호가 육종암을 극복한 사실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영호는 "육종암 판정을 받았다"고 말을 꺼냈다.
김영호는 "처음에는 근육 파열이라고 해서 치료를 제대로 못했다. 병원마다 오진이었다. 나중에 지안을 통해 알게된 의사가 종양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죽는다고 생각하니 우울증이 오더라. 그래서 자꾸 걸어다녔다. 의사는 말렸는데, 걸으면 살아 있다는 느낌이 오니까 오히려 정신 건강에는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호는 "어제보다 오늘이 너무 좋다. 크리스마스 때까지 내가 살 수 있을 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