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나라가 이상윤과 박성근의 유착 이유를 알았다.
17일 방송된 SBS 'VIP'에서는 일로 불꽃 대립하는 박성준(이상윤 분)과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 하태영(박지영 분) 라인을 탄 나정선은 부사장 하재웅(박성근 분) 라인의 박성준과 같은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첫 회의부터 두 팀은 팽팽한 긴장감을 보였고. 이후 둘만 남게 되자 박성준은 "경영진의 정치 싸움에 꼭 끼어들어야 하냐. 내가 당신에게 상처 주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나정선은 "뭔가 착가하고 있는가 본데, 이미 당신은 나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받아쳤다.
나정선은 VIP 고객 명단을 살피다 설명이 하나도 없는 이수정이라는 여자에 의문을 가진다.
이후 하태영은 VVIP 고객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재벌 3세들의 미팅 행사를 기획하고. 그 과정에서 나정선은 상류층 뚜쟁이를 만난다.
나정선은 마당발인 뚜쟁이에게 "이수정이라는 사람을 아냐"고 묻고, 그녀는 "하재웅 부사장의 내연녀다. 부사장 아내도 알면서 묵인하는 여자다"고 말해준다.
나정선은 부사장의 아내 이명은(전혜진 분)을 찾아가 이수정이라는 여자에 대해 묻고, 이명은은 "이제야 찾아왔냐"고 말한다.
나정선은 "이 여자와 박성준 이사가 관련이 있냐"고 묻고, 이명은은 "당신 남편과 부사장이 끈끈한 이유가 뭔지 아냐. 당신 남편이 그동안 부사장의 내연녀들을 정리해왔다. 부사장이 사람 잘 안 믿는데 당신 남편을 믿는 걸 보면 일을 깔끔하게 잘 처리하는 모양이다"고 말해준다.
이어 이명은은 "부사장이 가진 차명 계좌가 있는데 그 계좌도 당신 남편과 이수정 이름으로 돼 있다. 이 사실만 터트려도 당신 남편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해 나정선에게 충격을 안겼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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