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지난 14일 첫 방송된 배우 현빈·손예진 주연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실제 촬영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극 중 두 사람은 '남녀북남'의 설정에 따라 주위를 경계하며 비밀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간다. 이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은 각각 '츤데레', 천방지축 캐릭터를 선보인다.
해당 실제 촬영지는 스위스 유명 관광지인 인트라켄과 융프라우다. 특히 융프라우는 알프스 최초로(200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만년설 봉우리다.
이밖에 국내 촬영지로는 강원도 횡성 묵계의 유휴지, 충주, 제주도 등으로 알려졌다. 충주 앙성 비내섬과 탄금호 무지개길이며, 평양역 배경은 몽골에서 촬영했다. DMZ(비무장지대)는 일반인이 쉽게 갈 수 없는 곳으로, 좀 더 판타지답게 만들기 위해 제주도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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