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숙소가 단전 단수였다"는 슬리피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한국전력공사의 공문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사실확인서를 공개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9일 "많은 분들이 저희 소속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숙소에 단전, 단수가 됐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는 한국전력공사의 공문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사실확인서를 공개했고 "여러 개의 숙소를 관리하다보니 공과금이 연체돼 고지서가 온 경우가 있었지만 단 한번도 단전, 단수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슬리피는 지난 4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고,5월엔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후 양측은 지난 8월 재판부의 조정을 받아들여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하지만 TS 측은 "슬리피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광고료 등 회사에 마땅히 귀속돼야 할 수익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있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내며 법적 갈등을 예고했다.

이에 슬리피 측은 횡령한 적 없다고 주장한 뒤 "제대로 된 정산내역서를 보지 못했고, 내 출연료가 어떻게 쓰였는지 알지 못하고, 숙소 월세가 밀렸다며 퇴거 조치를 당했다"고 재차 심경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 TS 측은 "사실이 아닌 것을 슬리피가 잘 알면서 매체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계속 한 것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 맞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