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제40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조여정의 차기작 '99억의 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영화 '기생충'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부상한 조여정이 선택한 드라마로 우연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에서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 '정서연'역을 맡은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에서 순진하고 심플한 부잣집 사모님과는 정반대의 인물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서연은 아버지의 폭력으로 얼룩진 지옥 같은 가족, 남편의 집착과 폭력에 시달리는 결혼생활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자지만 현금 99억을 손에 쥐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사력을 다해 살아남으려는 여자다.
조여정을 비롯해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연기력에 있어서는 말이 필요 없는 믿고보는 배우들과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불야성'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 드라마 '장영실' '오마이 금비' 등을 연출한 김영조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조여정의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뜨거운 관심을 더했다.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기대를 모으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오는 12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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