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와 재계액했다고 22일 밝혔다.
좌완 요키시는 올 시즌 제이크 브리검과 함께 히어로즈 선발 마운드에서 원투 펀치로 활약했다. 요키시는 30경기에 등판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그는 이닝 이터로 제 몫을 했다. 19차례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등찬 경기 당 평균 6.04이닝을 던졌다.
요키시는 "올 시즌 팀과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환상적이었다"며 "아쉽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부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시리즈 우승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키시는 연봉과 인센티브 포함 총액 70만 달러(약 8억2천만원)에 사인했다. 한편 히어로즈 구단은 브리검과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와는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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