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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33점…대한항공, OK저축은행 꺾고 6연승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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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순항했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25-17 23-25 25-19 23-25 15-4)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6연승으로 내달리며 8승 2패(승점 21)로 1위를 지켰다. OK저축은행은 2연승에서 멈춰섰지만 7승 2패(승점 20)로 2위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주포 비예나(스페인)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33점을 올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정지석과 곽승석도 각각 19, 11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OK저축은행은 송명근, 조재성이 각각 19,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뒷심에서 밀렸다.

대한항공은 1세트 기선제압했다. 두팀은 세트 중반까지 점수를 주고 받았으나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시도한 공격이 연달아 성공했고 비예나까지 화력을 보태 리드를 벌렸다.

두 선수가 14점을 합작한 대한항공은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힘을 냈다. 1세트 후반 세터를 곽명우에서 이민규로 바꾼 뒤 팀 플레이가 살아났다.

OK저축은행은 좌우 쌍포 송명근과 조재성이 15점을 합작하는 등 화력대결에서 대한항공에 밀리지 않았다. 대한항공의 세트 후반 추격을 뿌리치며 2세트를 만회했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대한항공은 3세트를 따내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도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4세트를 다시 만회하며 균형을 맞췄다, 대한항공은 19-22로 끌려가는 가운데 세트 후반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조재성이 세트 균형을 맞추는 스파이크에 성공했다.

마지막 5세트는 앞선 세트와 달리 비교적 쉽게 끝났다. 대한항공은 강력한 서브와 블로킹을 앞세워 세트 초반부터 앞으로 치고 나갔다. 세터 유광우가 연속 가로막기에 성공하는 등 세트 중반 10-3까지 리드를 잡으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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