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VIP'가 이기찬 김소이 특별출연에 힘입어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는 전국 시청률 6.1%, 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5.9%, 7.8%보다 각각 0.2%P,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찬 김소이가 유럽 하이엔드 쥬얼리 브랜드 티포네 회장 다니엘과 리아 커플로 특별 출연했다.
나정선(장나라 분)은 티포네 입점을 위해 다니엘 리아 커플의 접대를 맡았다. 그 과정에서 나정선은 리아가 다니엘을 이용해 권력을 차지하려는 속셈을 알게 됐다. 하지만 다니엘은 나정선에게 "모르는 척 해달라. 하지만 내게는 리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나정선은 백화점 내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니엘 회장의 초대로 만찬에 참석한 그녀는 '믿고 싶은 세계와 진실 중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진실을 모르고 사는 삶을 과연 진짜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답했다.
이는 앞서 문자를 받고 계속 의심하는 자신과 CEO 자리를 차지하려는 연인 리아의 행동을 알고도 모른 척 하는 다니엘을 상황을 의미한 것. 과연 정선이 진실을 마주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장나라가 '이상윤의 여자'의 진실을 알아야겠다고 선언하는 폭풍 전야 엔딩은 11.9%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축구 중계로 인해 한 시간 앞당겨 편성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한 수치라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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