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겨울왕국2'의 제작진이 한국을 찾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오는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겨울왕국' 제작진이 내한한다고 알렸다. 이번 내한에는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함께 한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과거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4년 황홀한 비주얼과 OST로 모두를 매료시킨 '겨울왕국'은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첫 천만 관객 돌파 및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 애니메이션 총 흥행 수익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적과 세대를 불문한 뜨거운 사랑을 얻은 것은 물론, 작품을 연출한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평단의 압도적인 극찬과 함께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크리스 벅 감독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이자 '겨울왕국'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제니퍼 리 감독 그리고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의 방문은 국내 관객들이 '겨울왕국' 시리즈에 보내는 열렬한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첫 공식 내한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현민 슈퍼바이저는 이번 작품 속 안나 캐릭터의 전반적인 작업을 맡아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로,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이번 내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겨울왕국2'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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