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가 김소연 대표를 카리스마로 압도한 가운데 그가 누구인 지 관심이 쏠렸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에스팀 김소연 대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춘희 디자이너는 카리스마로 김소연 대표를 압도하는 모습은 물론, 장윤주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 대표는 지춘희와의 만남을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청담동 며느리 룩'의 창시자인 지춘희는 톱모델들조차 쇼에 캐스팅이 안될까 봐 마음 졸이는 패션계의 레전드로 지난 12년 간 쇼 기획자로 함께 해왔던 김소연 대표에게는 가장 중요한 고객이자, 여전히 여려운 존재였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지춘희가 누구인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국내 1세대 디자이너인 지춘희는 1979년부터 '미스지 컬렉션'을 통해 톱스타가 기장 사랑하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해왔다.
'청담동 며느리룩'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밀밭 결혼식으로 화제가 됐던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에서 이나영의 웨딩드레스와 원빈의 턱시도를 직접 디자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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