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몬스타엑스 셔누가 나체 사진 유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상의 탈의를 한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이 유포됐다.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사진 속 남성이 몬스타엑스 셔누라고 주장했다.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셔누는 지난 31일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폭로로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다. 여자분이 지난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확인했다.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여성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오해와 억측 등에 대해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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