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31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다은이가 받은 다렉(다이렉트 메시지) 와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한서희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한 익명의 네티즌은 정다은에게 "저도 제 와이프가 셔누 씨랑 바람피웠는데 변호사한테 똑같이 답변받았습니다. 저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몬스타엑스 소속사)까지 찾아갔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사진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법무법인 변호사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도 있었다. 변호사는 불륜을 주장하는 이 네티즌에게 "셔누 씨에게 확인한 바 A씨가 결혼했다는 것도 전혀 몰랐고,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는 것입니다. 만일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도대체 왜 만났겠느냐면서 앞으로도 A씨와 만날 계획도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9월 10일 새벽에 전화를 받은 이후로 A씨와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향후 A씨와 B씨 간의 법적 분쟁에 일체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상 참고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폭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정다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호가 출연하는 TV 화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호석아(원호)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몬스타엑스 원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조이뉴스24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추가 입장을 가능한 빨리 발표하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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