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1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12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까뜨린느 드뇌브)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발간하며 딸 뤼미르(줄리엣 비노쉬)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오해와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메인 포스터는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근사한 가족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포스터의 이미지만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가족영화를 선물해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기대감을 더한다.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와 그녀의 딸 뤼미르는 아름다운 존재감을 과시한다.또한 뤼미르의 남편 행크(에단 호크)와 이들의 딸 샤를로트는 아내와 할머니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어 누가 봐도 행복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게 한다.하지만 "엄마, 당신의 인생은 거짓투성이네요라는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는 카피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 뒤에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오는 12월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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