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장나라가 이상윤의 불륜을 폭로하는 문자를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VIP' 첫회에서는 백화점 VIP 전담팀에서 일하는 박성준(이상윤 분)과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재벌 사모는 구치소에서 구두를 주문한다. 약물 복용으로 복역 중이던 사모는 이날 보석금으로 나올 예정이었고, 나갈 때 언론을 의식해 명품 구두를 신고 나가려 했던 것.
한국에 없는 제품이라 비상이 걸린 VIP 전담팀은 비상 모드에 들어갔다. 팀장 박성준은 대리 나정선에게 "혹시 모르니 비슷한 디자인의 구두를 준비하라"고 한다.
나정선은 비슷한 구두를 가지고 구치소까지 가지만, 사모는 "내가 다른 디자인을 원했다면 그걸 달라고 했겠지. 오늘 6시까 무조건 내가 원한 제품을 구하라"고 말했다.
나정선은 끝까지 미소로 답하며 구치소를 나왔고, 일본에서 제품을 공수하지만 그 사모는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장례식장을 나오던 나정선은 박성준과 나란히 걸으며 "내일 죽는다면 뭘 할까 고민해봤는데, 그냥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다 죽고 싶다.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말한다.
그날 저녁 박성준은 "보고 싶다"는 문자를 의문의 여자로부터 받았고, 고민하는 모습이이었다.
다음날 나정선은 일찍 퇴근해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며 박성준을 기다린다. 슬립까지 입고 기다리지만 갑자기 시어머니가 들이닥친다. 놀란 나정선은 옷을 갈아입고 박성준에게 "어머니 오셨다"는 문자를 보낸다.
그 시간 다른 여자와 있었던 박성준은 급하게 집으로 뛰어들어오지만 이미 어머니는 돌아간 상태. 나정선은 "오늘은 날이 아닌갑다"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후 나정선은 남편이 자고 있는 침실에 들어와 잘 준비를 하고, 그때 나정선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온다. 문자에는 "당신 팀에 당신 남편의 여자가 있다"는 내용이었고. 나정선을 충격을 받았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로 매주 월화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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