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승현이 '살림남2'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부모님이 아들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후폭풍이 그려진다.
최근 김승현은 지인의 딸과 맞선 보기를 재촉하는 아버지의 성화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숨겨왔던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깜짝 놀라면서도 내심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부모님이 상대가 누구인지 캐묻자 김승현은 "일하다가 만난 사이"라고 얼버무리면서 아직은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도저히 궁금증을 참지 못한 어머니는 급기야 아버지와 함께 김승현이 일하는 곳으로 찾아갔다.
관련 사진 속에는 누군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어머니의 표정과 난감해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예고 영상 속에는 부모님이 카페에 앉아서 자신들을 기다리는 여성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방송에서 공개되는 것인지 팬들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김승현은 최근 MBN 예능 '알토란' 작가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승현 측은 "오래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지하게 만남을 가진 건 얼마 안 됐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살림남2'는 이날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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