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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박영규, "시상식서 죽은 아들 생각하며 노래한 적 있어"...'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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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영규가 죽은 아들을 추억했다.

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박영규는 평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박은 "시상식에서 아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신 적이 있었는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KBS 캡처]
해피투게더 [KBS 캡처]

박영규는 "아들을 2004년에 잃었다. 이후 아들이 하늘에서 보면 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빛나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내가 빛나는 순간이었으니까 아들과 함께 축배를 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규는 "시상식에서 노래를 할 정도니 평소엔 얼마나 좋아하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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