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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두 아이 아빠 된다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참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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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장성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맞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다. 둘째 천사"라는 글을 게재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아의 초음파 영상을 게재한 장성규는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이다. 기쁜 일이 참 많았다. 그중의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이다.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 참 행복"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장성규는 DJ를 맡은 MBC 라디오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진행 도중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려 청취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장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준 군을 두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1년 JT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지난 3월 JTBC를 퇴사했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DJ로 발탁돼 지난 30일 첫방송 했으며, 현재 '워크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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