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재현이 신곡 '조금 취했어'로 음원강자들을 제치고 차트 1위 반란을 일으켰다.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prod.2soo)는 2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과 지니,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역주행 1위를 차지한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와 볼빨간사춘기의 '워커홀릭' 등 음원강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라 눈길을 끈다.
임재현은 지난해 9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로 데뷔해 12월 '니가 나빴어'를 발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발표한지 6개월만에 역주행을 시작해 지난 5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월간 1위를 기록,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에 신곡까지 차트인에 성공하며 신흥 음원강자임을 입증했다.
신곡 '조금 취했어'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프로듀서 2soo의 작품으로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간절하고 애절한 노랫말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임재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마포구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진행되는 '조이뮤직콘서트'에 출연해 신곡 '조금 취했어'를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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