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공승연이 김민재와의 첫만남에서 박치기를 했다.
16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개똥(공승연 분)이 모시는 아씨(이수지 분)의 일을 의뢰받은 매파 마훈(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씨는 추녀로 유명했고, 마훈은 이를 확인 차 아씨의 집을 방문한다. 아씨는 미모의 개똥이를 자신으로 위장시키지만, 마훈은 개똥이에게서 나는 냄새와 손에 낀 때를 보고 개똥이가 종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마훈은 옆에 있던 종으로 변장한 아씨에게 진실되지 못한 혼담에 대해 경고하고, 나간다. 따라 나온 개똥이는 "우리 아씨가 사모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렇게까지 한 거다. 얼마나 사모하며 이러겠냐"고 따진다.
마훈은 "난 눈에 보이는 건만 믿는다. 마음 따위 믿지 않는다"고 말하고, 개똥이는 "나도 돈 좋아하지만 너만큼은 아니다"고 박치기를 했다. 마훈은 넘어지며 충격을 받았다.
‘조선 혼담 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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