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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주연 '윤희에게', 2019 BIFF 폐막작 선정…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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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윤희에게'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공식 선정됐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로, 김희애가 첫사랑이 살고 있는 도시로 여행을 시작하는 윤희 역을 맡아 멜로 장르로 스크린 복귀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사진=리틀빅픽처스]

김희애는 이번 영화를 통해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과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멜로 장인 다운 내공을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다양한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그룹 I.O.I 출신 김소혜와 '살아남은 아이', '봉오동 전투'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성유빈이 합세해 영화의 활력을 더한다.

또한 장편 데뷔작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TPEC상 수상과 제52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은 임대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CF) 극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윤희에게'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면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오는 11월 개봉 전 전세계 최초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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