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신동미가 지성의 병을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SBS '의사 요한'에서는 채은정(신동미 분)가 차요한(지성 분)의 무통각증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은정은 한세병원 게시판에 차요한이 통증을 못 느낀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들은 통증의학팀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유준(황희 분)은 그동안 차요한의 행동을 떠올리며 강시영(이세영 분)을 찾아갔다.
이유준은 차요한이 선천성 무통각증 환자냐고 물었고, 강시영은 이를 듣자마자 차요한에게 달려갔다.
강시영이 아무 말도 못하자 차요한은 "어젯밤에 손석기(이규형 분) 검사가 찾아왔다. 내 병을 알고 있더라. 괜찮아. 언젠간 이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왔었다"라며 강시영이 넘어져서 다친 손을 살폈다.
이후 이 사실은 기사화됐고, 병원 측에선 긴급회의를 열어 차요한을 소환했다. 차요한은 그 자리에서 글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의사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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