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설이 정경호를 위로했다.
28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과 함께 무대에 오른 후 일주일동안 앓는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동천(정경호 분)이 만들었던 노래를 함께 부르고, 무대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 하지만 하립은 그 무대 후 과거의 꿈에 시달리며 일주일 내내 끙끙 앓는다.
김이경은 그런 하립을 간호하고, 정신이 든 하립은 김이경은 전처로 착각해 "미안하다"고 말한다.
김이경이 의아하게 쳐다보자, 정신을 차린 하립은 "네가 왜 여기 있냐"고 놀란다. 하립은 "서동천이 밉지도 않냐. 너에게 괜한 충고를 해서 네 인생 망친 장본인이다"고 말했고, 김이경은 "한번도 아저씨 원망한 적 없다. 나에게 잘해주신 분이다"고 한다.
하립은 그런 김이경을 보며 눈물을 펑펑 쏟았고, 김이경은 그런 하립에게 위로 포옹을 했다. 하립은 그런 김이경을 쳐다보며 애틋한 감정을 느꼈다. 그런 자신에게 당황한 하립은 이설을 급하게 밀어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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