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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탄소년단 악플러 고소 완료, 선처와 합의 일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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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티스트 권리침해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리며 "절차에 따라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악질 행위에 대해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올해 상반기 중 확보한 게시물을 증거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는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을 벗어난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거나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명예훼손죄(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및 모욕죄(형법 제311조) 등의 혐의로 서울남대문경찰서에 고소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왔으며, 이러한 행태가 사라지지 않는 한 당사의 조치도 변함 없이 유지될 것"이라며 "선처와 합의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일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데뷔 후 첫 장기 휴가를 즐기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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