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한혜연이 화사와 동대문 쇼핑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가수 화사가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혜연은 "체육 대회 당시 화사와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 옷 입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더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동대문 악세서리 상가를 돌았고, 한혜연은 상가를 다 쓸어담을 기세로 쇼핑에 임했다. 이에 반해 화사는 금방 지쳤고, "언니가 탈 인간 수준의 텐션을 보였다. 유노윤호 선배보다 열정이 더 강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혜연은 "해외에 가면 시장 조사 차 8시간 걷는 건 기본이다"고 말하며 화사의 저질 체력을 한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혜연의 집에 갔고, 한혜연은 화사를 위해 준비한 의상과 신발을 화사에게 입히며 코디 팁을 전수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남친이 없는 일상을 위로하며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한혜연은 "절친 한명이 생긴 것 같다. 같이 맛집투어도 하기로 했다"고 하루를 정리했다.
이날 박나래와 성훈의 일상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페스티벌에서 함동 디제잉 제안을 받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박나래 집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의상 컨셉을 이야기하며 의견 차를 보였다. 박나래를 "가볍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며 비키니를 들고 나왔고, 성훈을 기겁했다.
성훈은 회의 도중 배고프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바로 간식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성훈의 잘 먹는 모습에 흐믓해했고, 성훈은 "네가 만든 건 다 맛있다"고 달달 멘트를 했다.
이후 박나래의 디제잉 사부가 등장해 두 사람에게 조언을 했다. 성훈은 디제잉 연습 도중 갑자기 백허그 해 박나래를 심쿵시켰다. 성훈은 "급하면 이렇게 할 수 도 있다고"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럼 이렇게 해도 되겠네"라며 자신 역시 성훈 뒤에서백허그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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