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군부대 함성으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요계 새로운 여름 지배자로 떠오른 레드벨벳이 출연한다.
이들은 소개만으로도 마치 군부대 공연을 연상케 하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는데, 이어진 여름 대표곡 '빨간 맛' 전주가 흘러나오자 모두들 홀린 듯 "빠빠 빨간 맛"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은 여름의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된 계기를 밝히며 여름철 활동에 대해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조이와 웬디는 바쁜 여름, 지친 자신을 위로해주는 나만의 힐링곡을 소개하며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뽐냈다.
'빨간 맛' '파워 업'에 이어 3연속 여름 히트곡을 노리는 레드벨벳이 신곡 '음파음파'를 발표했다. 레드벨벳은 제목에 어울리는 포인트 안무인 '수영춤' '심폐소생춤'을 선보이며 "수영할 때 빠져서는 안 될 것들이 춤에 다 녹아있다"고 설명해 관심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엔딩요정으로 꼽힌 아이린은 차세대 CF 퀸 다운 모습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광고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23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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