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TS트릴리온이 후원하는 'TS 7월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을 연다.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반스와 홈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마련된다.
TS 7월 MVP로는 1군 우수투수에 제이크 브리검, 우수타자에 제리 샌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훈선수에는 송성문(내야수)이 선정됐다.
브리검은 지난달(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5.2이닝을 소화했고 그 기간 동안 3승에 평균자책점 1.40이라는 짠물투를 보였다.
샌즈는 19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3할7푼9리(66타수 25안타) 6홈런 15타점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송성문도 19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9리(72타수 23안타) 2홈런 16타점 8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브리검과 샌즈는 각각 150만원, 송성문은 1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퓨처스(2군) 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임규빈, 우수타자에 임지열이 각각 선정됐다.
임규빈은 퓨처스리그 7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를 기록했다. 그는 7.2이닝 동안 8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상적을 냈다.
임지열은 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9푼4리(33타수 13안타) 10타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에게도 각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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