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마지막회 대본이 나왔다.
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는 지난 5일 마지막회인 16회 대본(완고)을 배우들에게 전달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말까지 촬영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마지막 방송을 보름 가량 남긴 가운데 최종회 대본이 나온 만큼 끝까지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의 배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마지막회 대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박무진(지진희 분)이 피격을 당하고, 국방부장관 오영석(이준혁 분)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 모든게 국회의사당 테러 배후인 VIP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방극장에 충격을 전했다.
이날 시청률은 가구 평균 4.5%%, 최고 5.5%로 자체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2.7%, 최고 3.3%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한편, '60일, 지정생존자' 12회는 6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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