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성훈이 박나래가 준비한 쿠킹 클래스에 당황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싱가포르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보 촬영 차 싱가포르에 갔던 성훈은 마지막날 자유시간을 가졌다. 박나래는 현지 맛집을 예약했다며 성훈에게 주소를 보냈고, 성훈은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에 도착했다.
하지만 성훈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맛집이 아닌 쿠킹 클래스였다. 성훈은 시장에서 선생님과 다른 학생들을 만나 2시간 동안 장을 보고 에어컨도 없는 차를 타고 선생님집으로 갔다.
먹을 생각에 부풀어 있던 성훈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고, 박나래를 부르며 이를 갈아 웃음을 유발했다. 성훈은 선생님집 마당에 있는 다양한 향신료와 열매로 요리를 배웠다.
수업 후 성훈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더 먹도 된다는 선생님 말에 밥통 채로 들고와 선생님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성훈은 물에서 하는 액티비티를 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성훈의 끝나지 않는 승부욕에 출연진들은 "그만하고 집에 좀 가자"고 애걸하기도 했다.
이날 화사의 피크닉 모습도 담겼다. 면허를 딴 화사는 차를 구입했고, 이날 자신의 첫차를 공개했다. 화사는 "과거에 크게 교통사고가 나 운전은 안할려고 했다. 하지만 점점 트라우마를 이겨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고 바뀐 마음을 전했다.
화사는 친한 언니와 함께 피크닉 장소로 향했고, 장거리 운전이 처음인 화사는 바짝 긴장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 언니 역시 불안한지 안전벨트를 꼭 쥐면서 "벌써 겨땀난다"고 말하며 같이 긴장했다.
언니는 "네 데뷔 무대 보고 울었다. 너무 말라서 그동안 살 빼느라 고생했을 너의 모습이 보이더라. 음악에 대한 너의 열정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얼마나 뺀 거냐고 물었고, 화사는 "2달만에 60KG대에서 45KG까지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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