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효신이 4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해당 보도를 접하고 사실 확인 중이다. 곧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스포티비뉴스는 박효신이 4억여 원 대 사기혐의로 피소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던 A 씨가 전날(27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박효신을 사기죄로 형사고소했다.
소장에 따르면 박효신은 지난 2014년 A 씨와 전속계약을 구두로 약속했으며, 그 대가로 2년 동안 고급 승용차와 현금 등 약 4억 원의 금전적 이익을 취했다. 이에 고소인 A씨는 박효신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지난 2016년 8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신생 기획사인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29일부터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총 6회에 걸친 단독콘서트와 2회에 걸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약 9만 석에 달하는 6회 공연의 전 좌석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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