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썸바이벌 1+1' 김희철과 소유가 핑크빛 썸을 예고케 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썸바이벌 1+1'(연출 강승연)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철은 소유를 "좋은 여자"라고 하고, 소유는 김희철을 "좋은 오빠"라고 평가해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이날 김희철은 "소유는 좋은 여자다"라며 "자립심도 강하고 카리스마 있고, 힘도 세고 노래도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컨트롤을 잘 해준다. 무작정 이끌려 가기 보다는 때로는 이끌어주고, 또 때로는 이끌려가준다"라며 "소유는 누구와도 케미를 잘 맞춰주는, 참 좋은 여자인 것 같다"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소유는 "김희철은 좋은 오빠"라고 밝혔다.
그는 "같이 장 볼 때는 이수근 오빠보다는 김희철 오빠와 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다"라며 "희철 오빠는 초반엔 내가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양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산다. 워낙 인맥이 넓고 성격도 좋다. 좋은 오빠"라고 평가했다.
한편, '썸바이벌 1+1'은 썸도 타고 장도 보는 신개념 썸바이벌 프로그램. 취향이 같아야 살아남는 2030 청춘남녀의 마트 로맨스를 그린다. 26일 수요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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