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이 감기 몸살 증세로 선발 라인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23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형종이가 오늘 빠진다. 몸이 조금 안 좋다. 감기 몸살 증세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타격감이 고조되던 상황에서 악재를 맞았다. 이형종은 주중 삼성과의 3연전에서 타율 5할4푼5리 2홈런 9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뒤 KIA와 잠실 2경기에서도 홈런과 2루타를 쳐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류 감독은 "날씨가 더운데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며 "오늘은 대신 전민수가 선발 출전한다"고 전했다.
이날 LG 타선에선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과 전날 포수 마스크를 쓴 이성우도 제외됐다. 선발 포수는 유강남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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