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태호 PD가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새 예능프로그램 촬영에 돌입한다.
20일 M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태호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유재석, 조세호 두 분과 오늘 촬영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는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디지털 콘텐츠가 아닌 MBC를 통해 방영되는 정규 프로그램이다. 촬영에는 '무한도전'과 디지털 콘텐츠 '놀면 뭐하니?'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 조세호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와 실험 중으로, 디지털로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가 두대로 이어진 후 연속선상에 있는 아이템을 촬영중이다. 단순 릴레이 외에 더 확대된 재미를 보여드리려 노력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고정 출연자 없이 앞으로 당분간 실험을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촬영 후 공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앞서 '놀면 뭐하니?' 콘텐츠를 통해 유재석과 함께한 '릴레이 카메라' 시리즈 영상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규 프로그램의 런칭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은 누구도 의도하지 않은 즉흥적인 우연의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공개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한편 김태호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은 올 여름께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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