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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최고 강태공' 김래원, '도시어부' 뜬다 "영화X낚시 내 삶의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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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예계 최고의 강태공' 김래원이 드디어 '도시어부'에 출격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94회에서는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 다함께 일본의 오도열도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제작발표회 후 회식도 포기한 채 '도시어부' 촬영장으로 달려온 김래원. 박진철 프로는 "연예인 중에 최고의 낚시꾼"이라며 "섬에 들어가면 한 달씩 안 나올 정도"라고 말해 자타공인 최고의 낚시꾼임을 증명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김래원은 오래전부터 연예계 손꼽히는 강태공으로 불린 바 있다. 김래원이 '도시어부' 네 번째 해외 원정에 탑승하면서, 오도열도는 사상 최고의 해외 출조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배에 오른 김래원은 서로를 치열하게 견제하는 열띤 분위기를 감지하고 1초도 자리를 비우지 않을 만큼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한다.

또한 고기가 있는 수심층을 완벽히 파악해 전문가다운 포스를 드러내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적정 포인트를 공략하며 오도열도의 첫 황금배지를 노렸다고 전해져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래원은 최근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낚시 전문가'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상시 쉴땐 대부분 바다에 있다. 하루종일 절벽에 매달려 있을 때도 많다. 내가 생각해도 상상 이상이고, 말이 안된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앞으로 장가도 가야 하는데 지금으로는 영화와 낚시가 제 삶의 전부다. 낚시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라며 "앞으로 결혼하면 1/10로 줄여야 할텐데 걱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어부'는 이번 주부터 밤 9시 5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기존보다 한 시간 가량 앞당긴 편성으로, 빨라진 저녁 여가 시간에 맞춰 좀 더 편안한 시간대에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20일 밤 9시 5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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