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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동물원 정체는 오마이걸 승희…두 번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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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또 한 번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이팅게일의 2연승을 막아설 복면가수들의 2,3라운드 가왕결정전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동물원과 영계백숙의 대결. 그 결과 영계백숙이 60대 39로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 승희[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승희[사진=방송캡처]

복면을 벗은 동물원의 정체는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였다. 2015년 11월에 한 번 출연했던 바 있는 승희는 "처음 출연했을 땐 데뷔 초라 떨리고 원하는대로 못 불러서 아쉬움이 컸다. 이번엔 무대에서 내가 부르고 싶은대로만 부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말을 한꺼번에 들어서 본방 사수를 꼭 해야겠다"며 "선배님들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선배님들처럼 든든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오래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끔 생각나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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