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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이의정♥최민용, 범상치 않은 인연 '소름'...최성국 "치와와 커플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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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의정과 최민용이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이의정을 챙기는 최민용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청춘들은 갯벌에서 맛조개를 잡았다. 짝이 된 이의정과 최민용은 한마리를 잡을 때마다 손뼉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청춘들은 숙소로 돌아가며 경운기를 탔고, 이의정은 "경운기 운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용은 "나 결혼할 때 경운기 선물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불타는청춘 [SBS 캡처]
불타는청춘 [SBS 캡처]

맛조개를 손질한 최민용은 구이를 했고, 가장 먼저 이의정에게 맛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보던 권민중과 이연수는 부러워하며 "나도 짝을 만들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식사 후 둘러앉은 청춘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용은 망성이며 이의정 옆에 앉았고, "어쩌다 보니 의정씨 옆이네"라고 쑥쓰러워했다.

이날 청춘들은 결혼할 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말했다. 최민용은 경운기를 말했고, 이의정이 말하려 하자 청춘들은 "너도 경운기잖아"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경운기 2대나 필요없다"고 농담했다.

이에 최성국은 "니네 결혼할 거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최민용은 "오늘 처음 만났는데, 전개가 너무 빠른 거 아니냐. 이거 무슨 시트콤이냐"고 말했다.

불타는청춘 [SBS 캡처]
불타는청춘 [SBS 캡처]

또 최민용은 "갑자기 생각났는데, 백두산 여행한 적이 있다. 거기서 이의정씨 어머니를 만났다. 백두산 가는 버스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소름 돋는다. 어떻게 그때 같은 버스를 탔냐"고 신기해했다. 청춘들 역시 놀라워했고, 최성국은 "두 사람 '천생연분'에서도 만나고 이어질 듯 비켜간 인연이 내가 아는 커플과 닮았다. 치와와커플이라고..."라고 말하며 결혼한 강수지, 김국진을 언급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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