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권수현이 또 빠져나갔다.
11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서지욱(권수현 분)의 유전자 검사를 하는 박동철(이시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세연(박보영 분)은 오영철의 친자이자 공범이 서지욱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박동철에게 서지욱의 유전자 검사를 하자고 제안한다.
박동철은 서지욱 사무실에 몰래 머리카락을 찾다가 서지욱과 마주친다. 박동철은 "제보를 받았다"며 사실대로 이야기한다. 서지욱은 "내가 오영철 친자라는 게 말이 되냐"고 발뺌한다.
그때 서지욱의 법적 아버지 서천식 판사가 나타나 유전자 검사 하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박동철은 서판사가 주는 유전자를 가지고 검사실에 맡긴다. 이후 검사 결과 서지욱과 서판사의 유전자가 일치한다고 나왔고, 이 일로 박동철은 징계를 받았다.
서지욱은 서판사를 찾아가 "아버지가 한 일이냐"고 물었고, 서판사는 "널 위해 한 거 아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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