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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혈관 나이 65세 진단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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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이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동생 진영과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선영은 전날 오트밀만 먹고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자 극도로 예민해졌다. 수면 내시경을 끝내고 돌아오자 선영은 마취가 깨지 않은 상태에서 햄버거와 소곱창을 제일 먼저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캡처]

하지만 의사가 "검진 결과가 안좋다.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 현재 38세인 선영의 혈관 나이가 65세 노인과 같다"라는 검진 결과를 공개하자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건강 적신호 충격 속에 집에 돌아온 선영은 "나도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는 거 잘 알지"라며 그동안의 식습관에 반성했다. 이어 요즘 매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다는 선영은 "일주일 다이어트해서 7kg정도 빠진 거 같아", "나 진짜 너무 열심히 잘하고 있거든.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라며 건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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