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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면정체는 윤채경 "여러 직업군 추측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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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에이프릴 윤채경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의 6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첫 대결은 교통정체와 복면정체의 무대. 그 결과 교통정체가 58대 41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가왕' 윤채경[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윤채경[사진=방송캡처]

복면을 벗은 복면정체의 정체는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이었다. 그는 "다 가리고 목소리만 들었을 때 여러 추측이 나올 수 있다는게 신선했다. 아이돌 소리 안 듣는 게 목표였다. 여러 직업군이 나와서 만족한다"며 "앞으로 에이프릴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채경은 '프로 데뷔러' 수식어에 대해 "첫 활동을 퓨리티로 일본에서 했다. 이후 카라 프로젝트 출연했고, '프로듀스101'에서 파생된 그룹으로 활동했고 이후 에이프릴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게 진짜 내 길이 아닌가 생각도 했고 그만해야겠다 싶기도 했는데 무대에 설 때마다 너무 좋아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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