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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돌아왔다" 강하늘·지창욱·임시완·이민호, 하반기 브라운관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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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아온 군 전역 스타들이 하반기 브라운관을 점령한다.

군 입대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던 배우 강하늘, 지창욱, 임시완, 이민호 등은 군 전역과 동시에 차기작을 결정지으며 뜨거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강하늘, KBS 기대작 '동백꽃 필 무렵'으로 빠른 복귀

가장 먼저 시청자들과 만나는 건 가장 최근(5월23일) 전역한 강하늘이 될 전망이다.

일찌감치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의 출연을 확정지은 강하늘은 제대 후 곧바로 복귀작에 매진한다.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은 '백희가 돌아왔다' 제작진이 다시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주인공과 얽힌 좋은 놈, 나쁜 놈, 치사한 놈의 이야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KBS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만큼 강하늘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지창욱, '냉동인간' 변신…백미경 작가 손잡는다

지난 달 일반인 신분으로 전환된 지창욱은 팬미팅과 예능 '도시어부' 출연 등 발빠르게 팬들과 스킨십에 나서고 있다.

지창욱은 백미경 작가, 신우철 PD 등 히트메이커들과 손을 잡고 하반기 tvN '날 녹여줘'로 돌아온다.

'날 녹여줘'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난 뒤, 생존하기 위해선 평균 체온 31.5°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과 가슴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해동로맨스.

지창욱은 냉동됐다 깨어난 예능국 스타 PD 마동찬을 연기한다. 본인이 제작한 방송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20년 후에 눈을 뜨게 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원조 만찢남 지창욱이 뜨거운 가슴을 가진 마동찬 역을 만나 20년간 냉동됐던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해동시키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녹일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사진=OCN]'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진들
[사진=OCN]'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진들

◆임시완, '타인은 지옥이다' 참여…스크린 복귀작 고심 중

3월 전역한 임시완 역시 일찍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그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OCN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에 출연한다.

전역 당시 임시완은 "원작 웹툰을 전우들이 이야기해줬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줬다. 그러고 나서 역할 제안이 들어와 신기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로,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브라운관 복귀작을 결정지은 임시완의 스크린 복귀작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에는 영화 '보스턴 1947' 캐스팅을 제안받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 김은숙 작가와 재회…김고은과 연기 호흡

지난달 소집해제한 '한류스타'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와 '상속자들' 이후 6년 만에 재회한다.

김은숙 작가와 이민호의 만남 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은 '더 킹: 영원의 군주'로, '태양의 후예'를 공동연출한 백상훈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더 킹'은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를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김고은이 여자 주인공으로 나서며, 올 하반기 안에 촬영에 돌입한다. 방송은 2020년 예정이다.

군 전역 스타들의 잇따른 복귀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제대한 주원 역시 차기작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빠'에서 '남자'로 돌아온 예비군 스타들은 브라운관에서 어떤 시청률 성적표를 받게 될지, 그 결과는 하반기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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