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라디오 생방송 펑크에 대해 사과했다.
강유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저의 기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접하셨을 저의 방송 펑크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로 인해 발생한 일이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저로 인하여 피해를 받으셨을 '김성완의 시사夜' 작가님, PD님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사죄의 말씀드리며, 또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실망감을 안겨 드렸을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강유미는 "향후에는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모든 바에 임하며 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KBS1 라디오 '김성완의 시사夜'의 A작가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유미의 생방송 펑크를 언급하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A씨는 "펑크내신 개그우먼 강유미씨, 방송하시는 분이 생방송 시간 개념이 그토록 없으셔서야 곤란하죠"라며 "다른 데도 아니고 KBS '개그콘서트 1000회 기념' 대표성을 갖고 해주시기로한 인터뷰를 생방송 불과 1시간 전에 B작가가 확인을 했던데 그새 까먹었다구요? 생방 펑크 최악입니다. 생방은 시간이 칼인 걸 정녕 모르십니까?"라며 강유미를 공개 저격했다.
앞서 강유미는 KBS1 라디오 '김성완의 시사夜' 속 코너인 '人터뷰'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펑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콘서트'는 19일 10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강유미의 책임감 없는 태도에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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