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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 '어벤져스: 엔드게임' 꺾었다…박스오피스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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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걸캅스'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감독 정다원, 제작 필름모멘텀)는 지난 14일 7만6천545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74만2천493명을 동원했다.

'걸캅스'는 개봉 후 1위를 수성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꺾고 정상에 올라 눈길을 모은다. 같은 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6만9천934명, 누적관객수 1천295만1천968명을 기록하며 2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나의 특별한 형제'는 일일관객수 2만8천450명 누적관객수 133만1천798명을 동원하며 3위를, '명탐정 피카츄'는 일일관객수 1만8천120명 누적관객수 49만1천67명을 모으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로 배우 라미란과 이성경이 주연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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