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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안효섭, 연쇄살인마 이성재 살렸다 '충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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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효섭이 연쇄살인범 이성재를 살린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7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자신이 죽은 이유를 찾는 고세연(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세연은 차민(안효섭 분)이 어비스라는 생명부활 구슬로 자신을 살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본격적인 살인 사건 조사에 나섰다.

고세연은 차민과 자신이 죽은 현장을 찾아가지만 별다른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 이후 고세연은 집 근처의 편의점의 CCTV와 편의점 사장의 차량에 붙은 블랙박스를 조사해 그 시간 자신의 집 근처에 지나간 차를 수배한다.

어비스  [tvN 캡처]
어비스 [tvN 캡처]

고세연은 차민과 조사하다가 자신의 얼굴이 검사 선배였던 미도의 얼굴이라는 것을 알고, 미도가 검사를 그만두고 가기로 한 로펌을 찾아간다. 로펌에서는 고세연에게 오피스텔을 제공했다. 미도는 현재 외국에 나가 있는 상태.

고세연은 미도의 짐 속에서 형사 박동철(이시언 분)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박동철이 미도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한다. 고세연은 박동철에게 자신이 수배한 차량의 차주의 주소를 조사해달라는 문자를 보낸다.

박동철은 헤어진 미도에게 문자가 오자 "이게 무슨 뜻이지?"라고 묻고, 동료는 "새로 시작하자는 뜻 아니냐"고 한다. 박동철은 이상해하면서 고세연이 부탁한 일을 처리해준다.

어비스 [tvN 캡처]
어비스 [tvN 캡처]

고세연은 차민과 차주의 집을 찾아가고, 고세연은 차주가 딸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유가족이라는 것을 안다. 차주는 고세연이 죽던 날 자신의 딸을 죽인 살인범 오영철(이성재 분)을 찾아 죽였지만, 골목에 살인범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한 차민이 그 살인범을 살렸다.

당시 자신이 살린 사람이 살인범인줄 몰랐던 차민은 이날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놀랐고, 고세연에게 "내가 이 살인범을 살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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