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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15%"라던 '미스트롯', 시청률 18% 달성…시즌2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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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이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당초 메인 연출자가 기대했던 목표 시청률 15%를 가뿐히 넘어서 종편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은 시청률 15.1%와 18.1%(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종편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이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의 인기는 첫방송부터 감지된 바다. 지난 2월28일 첫방송 시청률은 5.8%. 시청률 3%면 대박이라던 종편에서 1회 만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 방송 6회 만에 10%의 고지에 올라섰다.

'미스트롯'의 문경태 PD는 지난달 조이뉴스24에 "결승까지 갔을 때 시청률 15%를 달성하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점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미스트롯'은 기대 이상, 상상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도 힘을 얻을 전망이다. 연내 방송 예정인 '미스터 트롯'(가제)이 '미스트롯'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은 '미스트롯' 결승전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1대 진은 송가인에게 돌아갔다.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자로 점쳐졌던 송가인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좌중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가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가요사의 역사에 이름이 남을 것"이라고 했다. 송가인의 뒤를 이어 정미애와 홍자가 각각 선과 미를 차지했다.

[사진=TV조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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