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민영이 김재욱에게 가짜연애를 그만하자고 말했다.
2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남은기(안보현 분)와 최다인(홍서영 분)이 라이언(김재욱 분)과 성덕미(박민영 분)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언은 성덕미 집에 왔다가 페인트를 묻히고, 성덕미는 페인트를 닦아주며 라이언과 키스하는 상상을 한다. 성덕미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다 겨우 참는다.
라이언 역시 집으로 돌아가며 뛰는 심장을 진정시켰다. 라이언은 "잘 참았다"고 자신을 다독였다.
다음날 남은기는 미술관을 찾아와 라이언에게 "가짜 연애 그만하라"고 하고,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관심있다고 자신의 마음을 밝힌다.
라이언과 성덕미는 일 문제로 최다인을 찾아가고, 최다인은 라이언에게 자신의 작업실 꾸미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라이언과 성덕미는 가구 공방에서 작업실에서 쓸 가구를 만들어주고,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안 남은기는 달려온다.
남은기를 알콩달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질투를 하며 일부러 더 성덕미와 친한 척을 한다. 남은기는 이후 최다인에게 "두 사람 가짜 연애하는 거다"고 말해준다.
최다인은 라이언과 둘이 남게 되자 "너 꼭 질투하는 사람 같다"고 말하며 남은기 앞에서 안절부절했던 라이언의 모습을 일깨워준다. 라이언은 "내가 질투하는 거였구나"라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린다.
성덕미는 최다인이 "라이언은 가짜 연애 그만두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고 실망한다. 이후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고백하기 위해 꽃을 사고 성덕미를 부른다.
성덕미는 자신을 기다리는 라이언에게 "가짜 연애 그만하자"고 하며 자신의 손을 잡는 라이언을 뿌리쳤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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