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원석이 TV조선 '조선생존기'로 태풍을 예고했다.
17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송원석이 '조선 생존기'에 임꺽정 역할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전했다.
'조선 생존기'는 2019년의 청춘 정록과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타임슬립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연애만큼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두 남자의 성장담이다.
송원석은 주인공 임꺽정으로 활약을 펼친다. 임꺽정은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영특하고 출중한데다가 비범하기까지 해 가슴에 뜨거운 불을 안고 사는 인물. 해사한 외모와 탄탄한 근육을 타고났으나 조선의 기준에 맞지 않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조선판 '베이글 남'이다.
송원석이 임꺽정을 어떻게 재해석할 지, 또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한 정록(강지환 분)과 시공을 초월하는 케미스트리를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6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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