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류경수와 10년전 살인범이 같은 군부대 소속인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tvN '자백'에서는 10년 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는 최도현(이준호 분), 기춘호(유재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0년 전 사건과 현재 일어난 김선희 살인 사건의 범인이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 10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조기탁은 당시 군부대에 있다는 알리바이가 확인돼 조사를 받지 않았다.
기춘호는 후배 형사에게 조기탁의 당시 알리바이를 다시 확인해달라고 하고, 형사는 군부대에 공문을 보낸다. 군부대에서는 당시 군에 있었다고 똑같은 답변이 왔다.
형사는 어떤 부대인지 조사했고, 기무 사령관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최도현의 아버지, 최도현 아버지가 살해한 중령, 한종구(류경수 분)까지 모두 기무 사령관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고, 최도현과 기춘호는 뭔가 냄새가 난다고 판단했다.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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