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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PD "장윤정, 마스터들 중심 잡아줘…프로그램 애정 크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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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 문경태 PD가 마스터로 활약 중인 가수 장윤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이중 장윤정은 현역에서 활약 중인 트로트 가수로, 12인 마스터들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따끔한 질책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끈다. 방송 초반에는 참가자인 김양과의 관계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TV조선]'미스트롯'에서 활약하는 12인의 마스터들
[사진=TV조선]'미스트롯'에서 활약하는 12인의 마스터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만난 문경태 PD는 "장윤정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크다"라며 "제2의 장윤정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후배 양성에 도움이 되는 '미스트롯'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장윤정은 말을 조리있게 잘 한다. 예리하게 무대의 부족함과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해준다. 편집이 필요 없을 정도"라며 "마스터들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우선 장윤정 씨를 캐스팅하고, 첫 녹화를 했는데 사실 조마조마했어요. 당시 장윤정 씨가 출산한지 3개월밖에 안됐었거든요. 그런데 산후 조리를 엄청 잘 하셨더라고요. 다행이었죠."

한편, '미스트롯'은 11일 방송에서 군부대 미션을 그린다. 20명의 출연진들이 군 장병 500명 앞에서 행사를 얼마나 잘 소화해낼 지가 관전 포인트다.

문 PD는 "적절한 선곡부터 자연스러운 멘트, 관객과 호응 등을 주의 깊게 보면 좋을 것"이라며 "장윤정과 조영수 작곡가가 반대한 곡이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경우도 있다.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미스트롯'을 연출하는 문경태 PD
[사진=TV조선]'미스트롯'을 연출하는 문경태 PD

군부대 미션 이후에는 레전드 미션이 펼쳐진다. 마스터로 활약 중인 장윤정을 비롯해 남진, 김연자 등이 출연해 출연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문 PD는 "김연자는 후배들이 자신의 곡을 부르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남진은 중간에 즉석 노래 요청에 선뜻 마이크를 들었다"라며 "녹화가 잘 됐고, 반전 결과도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MBC에서 '나는 가수다'를 첫회부터 함께 했어요. 그때도 열풍이 대단했죠. 지금 트로트도 그만큼 열풍인 것 같아요. 노래방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분들도 많다고 하고요. 저 역시 자주 듣다보니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미스트롯'은 오는 11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8, 9회 녹화가 마무리 됐고, 결승전 녹화만 남겨둔 상태다. 결승전이 그려질 마지막회는 24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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